[프리미어리그] 23:00 첼시 vs 셰필드유나이티드 / 크리스탈팰리스 vs 애스턴빌라 / 레스터시티 vs 본머스

 

첼시는 지난 시즌 사리 감독을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리그 3위에 머무르며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 사리 감독 대

 

신 첼시의 전설 램파드가 새롭게 부임했고, 코바시치 영입과 같이 긍정적인 수식도 있었지만 팀의 슈퍼스타 에당 아자르

 

를 레알 마드리드에 내줬다는 점이 뼈아프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기록. 페드로가 결장하고 있고, 미드필더 은골

 

로 캉테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승격팀으로, 이따금씩 1부리그에 이름을 드러내고 있는 팀 중 하나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스

 

완지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올리퍼 맥부르니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지만, 기본적인 로스터 자체가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기록. 주전 미드필더 존 플랙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셰필드는 3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나름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첼시는 캉테-뤼디거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지

 

만,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풀전력으로 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첼시가 맨유에 대패하며

 

좋지않은 출발을 보였지만, 그래도 홈에서 강점을 가진 팀이기 때문에 승격팀 상대로 전력의 우위로 찍어누를 힘은 충분

 

해 보인다. 셰필드만 주중 컵대회 일정을 소화하며 후반부 변수가 그다지 좋지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잊지말자.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

 

 

 

 

 

 

 

 

 

첼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지난 시즌 12위를 기록하며 후반부에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던 팀이다. 후반부만큼의 경기력을 시즌

 

내내 이어갈 수만 있다면 중상위권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모습. 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른 라이트백 애런 완-비

 

사카를 맨유로 이적시킨 것을 제외하면 로스터에 큰 변화는 없었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기록. 센터백 제임스 톰

 

킨스와 마마두 사코가 결장하고 있다.

 

 

 

 

 

애스턴빌라는 승격팀으로, 승격팀치고는 자금 상태가 좋은 팀 중 하나다. 지난 시즌 팀을 승격시킨 딘 스미스 감독 체제

 

를 유지. 상당한 야심을 가진 애스턴빌라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웨슬리-더글라스 루이스-엘 가지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

 

강에 힘썼다. 리그 3경기에서 1승 2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지난 주말 맨유 원정에서 날카로운 역습을 기반으로 2-1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에버튼-셰필드 등을

 

상대로는 더 많은 공격기회를 가지고도 완벽한 찬스를 거의 만들어내지 못했는데, 비록 애스턴빌라가 승격팀이긴 하더

 

라도 전력보강에 힘썼고 개개인 능력은 좋은 편이다. 크리스탈팰리스가 주도권을 쥐고도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애

 

스턴빌라가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해 보이는 경기. 

 

 

 

 

 

 

 

 

 

애스턴빌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으나, 시즌 중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쁘지않은 흐름으로 시

 

즌을 마쳤다. 체질 개선을 선언한 로저스는 팀의 핵심 센터백 해리 맥과이어를 거액에 이적시켰으나, 아요세 페레즈, 유

 

리 틸레만스 등을 영입하며 2~3선 보강에 힘썼다. 앞선 리그 3경기에서는 1승 2무 기록. 벤 칠웰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4위로 다시 한 번 잔류

 

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난 타이론 밍스를 이적시켰지만, 단주마-빌링 등 2~3선 보강에 힘쓰며 나

 

쁘지않은 여름이적시장을 보내기도. 앞선 리그 3경기에서는 1승 1무 1패 기록.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모두 홈팀이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전력에 큰 변화없이 시즌을 맞

 

이했는데, 3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무게중심을 앞쪽에 둔 본머스의 공격성이 좀 더 나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시즌 초반이다. 레스터는 아직까지 맥과이어의 공백을 확실하게 채워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홈경기 역시 전력

 

의 우위를 승리로 이끌기에는 현 본머스의 공격성이 매섭다. 본머스가 충분히 맞불을 놓을 수 있을만한 경기.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