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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해외축구

[분데스리가] 22:30 프라이부르크 vs 쾰른 / 샬케04 vs 헤르타베를린

by 킹뉴뉴 2019. 8. 31.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13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구단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부진했다는 평을 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도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전력보강은 없었지만, 권창훈-정우영 등

 

한국의 젊은 윙자원들을 영입했고 베테랑 라이트백 조나단 슈미드 역시 영입했다. 리그 2경기에서 2승 기록. 주전 중 특

 

별한 부상자는 없다.

 

 

 

 

쾰른은 승격팀으로, 지난 시즌 2부리그 1위로 여유있게 승격에 성공했다. 오랫동안 1부리그에 몸담아왔던 팀답게 자산규

 

모는 어지간한 1부 중위권 팀들과 맞먹는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엘리 스키리, 세바스티안 보르나

 

우 등 1부리그에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며 잔류의지를 밝혔다. 리그 2경기에서 2패 기록. 스트라이커

 

존 코르도바가 결장하고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개막 이후 2경기 모두 세 골씩 넣고 있고, 페데르센-발드슈미트-권창훈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시즌

 

출발이 좋다. 쾰른도 충분히 1부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로스터에 워낙 변화가 컸기 때문

 

인지 조직력에 문제를 보이며 리그 앞선 2경기를 모두 패했다. 두 팀의 전력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프라이부르크 홈경기

 

이고 쾰른의 현 조직력이라면 다득점 양상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샬케는 지난 시즌 끝없는 부진으로 인해 14위에 머물렀고, 올 여름 바그너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에 나선다. 이적

 

시장에서는 엠블로를 팔았으나, 오잔 카박-베니토 라먼 등 재능있는 유망주 자원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보다는 좀 더

 

나은 전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에는 부족해보인다.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 기록.

 

주전 센터백 오잔 카박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11위로, 시즌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중하위권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올 여름 안테

 

코비치가 새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발렌티노 라자로를 인터밀란에 넘겼으나 도디 루크바키오를 영입하며 그 자리를 대

 

체했다. 리그 2경기에서 1무 1패 기록. 핵심 미드필더 아르네 메이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헤르타가 1승 1무로 앞섰고, 샬케 홈에서는 헤르타가 2-0으로 승리했다. 샬케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득점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리그 2경기에서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헤르타도 지난 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대패를 허용하긴 했지만, 1라운드에서 뮌헨 상대로 두 골을 득점하는 등 적은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힘은 샬케보다 강하다.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득점이 나온다면 그 주인

 

공은 헤르타가 될 것. 헤르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헤르타베를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