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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국내 야구

[KBO분석] 18:30 SK vs NC / 롯데 vs 삼성

by 킹뉴뉴 2019. 9. 4.

 

 

타선의 폭발로 대승을 거둔 SK는 박종훈(8승 9패 3.5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29일 삼성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

 

진으로 패배를 당한 박종훈은 8월 들어서 심하게 상성을 타고 있는 중이다. 문제는 바로 그 상성 문제에서 NC 상대로 홈

 

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크게 부진했고 앞선 원정 역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다는데 있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

 

을 완파하면서 최정의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홈에서 완벽한 부활을 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확실히 돌아오는 중.

 

 

 

 

 

투수진 붕괴로 완패를 당한 NC는 프리드릭(6승 2패 2.82)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2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

 

점의 부활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릭은 LG 원정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소무적이다. 이번 시즌 SK 상대로 홈에서 7이

 

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에서 기복이 조금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산체스 상대

 

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 부진이 시작부터 터져버렸다는 점이 이번 주 내내 문제가 될수 있을 것이

 

다. 불펜에 대한 기대치는 완벽히 버려야 할 듯.

 

 

 

 

 

SK의 타선이 살아났다. 문제는 프리드릭은 이것을 저지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수라는 것. 게다가 박종훈은 유독 NC만

 

만나면 부진을 면치 못하는 투수고 NC의 타선 역시 한 번 터지면 무섭다. 불펜이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SK의 타선은

 

의외로 한번 숨을 죽이면 쭉 가는 문제가 있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마무리와 수비진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롯데는 레일리(5승 11패 3.6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8일 LG

 

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레일리는 최근 3경기 연속 6.2이닝 이상 2실점의

 

호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삼성 상대로는 조금 아쉬움이 있는데 최근 워낙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레

 

일리를 믿을 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전날 경기에서 원태인을 무너뜨리면서 손아섭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삼성의 불펜 상대로 손도 발도 못내밀고 막혀버린게 결국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손승락의 승락극장은 역시 잊을만 하면 열린다.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극을 이끌어낸 삼성은 라이블리(1승 3패 5.87)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0일 SK와의 홈경기

 

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레일리는 그야말로 널뛰기 투구의 극을 보여주고 있

 

는 중이다. 그러나 상대가 롯데라면 의외로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 전날 경기에서 다익손

 

과 손승락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원정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최대의 강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경기를 날려버릴수 있는가. 전날 롯데는 그 방법을 멋지게 보여주었다고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

 

였다. 이번 경기 역시 그 문제가 불거질수 있는 상황. 분명 레일리는 쾌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지만 라

 

이블리도 잇따른 4일 휴식후 등판으로 일단 메이저리그 시절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후반 대결이지만 이 점은 이

 

미 전날 결판이 났다. 뒷심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