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취소가 못내 아쉬은 NC는 프리드릭 (6승 2패 2.82)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9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 투로 승리를 거둔 프리드릭은 원정 부진을 극복해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
이다. 앞선 한화 원정에서 6이닝 4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프리드릭이라면 충분히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 경기에서 산체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반등의 계기를 잡지 못하고 홈으로 돌
아왔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안그래도 최근 홈에서의 득점력이 영 떨어지는 편인데 승부를 건다면 홈에서 한화 상태
팀타율이 무려 .362로 한번 터지면 무섭게 터진다는데 걸어야 한다. 흔들려버린 불펜에게는 우천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한화는 채드벨(7승 9패 3.88)을 내세워 연패 저지를 노린다. 30일 LG 원정에서 6.1이닝 무
실점의 호투 로 승리를 거둔 채드벨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 완벽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NC 원정에
서 3이닝 5실점 패배를 당 하는등 유독 NC 상대로 2경기 연속 5실점이라는 점이 불안한 부분이다. 전날 윌랜드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한화의 타선은 과연 원정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
이다. 마산 원정이라면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만 할 듯. 3.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타격은 좋지 않은 편. 일단 마산에서의 타격은 두 팀 모두 기대할 여지가 있다는 점이 변수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프리드릭이 충분히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인 반면 유독 채드벨은 NC 상대로 약한 편이고 이 상
성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NC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천 취소가 매우 고마운 KT는 알칸타라(11승 10패 3.98)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30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2이
닝 3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알칸타라는 홈에서의 호투만큼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앞선 KIA와
의 홈경기에서 7이닝 3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는 등 홈에서의 KIA 상대라면 알칸타라는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화요일 경기에서 켈리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3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KT의 타선은 일단 비로 인해 정비의 시
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이 반가운 부분 이다.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KIA 상태 팀타율이 .333이라는 점은 승부를 걸수
있는 포인트, 불펜 대결로 간다면 은근히 유리해질지 도 모른다.
투수진의 쾌투로 5연승 가도를 달린 KIA는 이민우(1승 3패 4.68)를 내세워 6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던
27일 삼성 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이민우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배를 당한게 아쉬울 정도였다.
다만 홈이 아닌 원정 에서의 이민우는 최근 2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1회초
박찬호의 발로 만든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KIA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이다. 특히 KT 원정 타율
.176은 심각한 수준. 그래도 불펜 승리조는 분명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비록 KIA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타격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는 알칸타라 상대로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
기. 물론 K T가 최근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유독 KIA 상대로는 자신감이 있고 이민우는 원정에서 기대를 할수 없는 투수
레벨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스포츠 분석 > 국내 야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KBO분석] 18:30 키움 vs 삼성 (0) | 2019.09.05 |
---|---|
[KBO분석] 18:30 LG vs 롯데 / SK vs 두산 (0) | 2019.09.05 |
[KBO분석] 18:30 두산 vs 키움 (0) | 2019.09.04 |
[KBO분석] 18:30 SK vs NC / 롯데 vs 삼성 (0) | 2019.09.04 |
[KBO분석] 18:30 한화 vs KIA / KT vs LG (0) | 201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