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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범호 은퇴 안녕하세요 킹뉴뉴 입니다. 저는 제가 응원하던 선수가 아닐지라도 항상 은퇴전을 보고있으면 찡한 감동을 받습니다ㅠ 상대에게 혹은 선배에게 예우를 차리는 선수들 과 감독 코칭스탭들 그리고 같이 눈시울을 붉히는 경기장의 많은 팬들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는 상대 팬들까지 (물론 경기는 망했어요... 예우랑 경기는 다르니까요) 완패를 당해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기아팬들(사실 꽃범호는 한화스타지..)한테 더 감동을 받은 경기였다.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겠다는 꽃범호 선수의 앞날의 오늘같은 영광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 꼴찌 시절부터 한화팬 이였던 킹뉴뉴 한테는 각별한 마음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2019. 7. 14.
[축구분석] 19:00 성남FC vs 대구FC 성남FC는 지난 K리그1 20R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 후에 2연패를 기록했다. 성남은 활동량과 압박, 조직력을 바탕으로 수비의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연속으로 실점을 할 정도로 수비 집중력에 문제를 노출했다. 그리고 여전히 득점력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 에델과 서보민, 주현우 등이 2선과 측면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확실한 해결사가 없다. 김현성이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에서 이탈했고, 공민현은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최병찬이나 마티아스도 만족할 만한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대구FC는 지난 K리그1 20R에서 세징야가 골을 넣었음에도 전북현대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2019. 7. 14.
[축구분석] 19:00 상주상무 vs 수원삼성 상주상무는 지난 K리그1 20R에서 강원FC에 0-4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상주는 김진혁과 김민혁, 황병근, 김선우, 박세진, 배재우, 송승민 등 신병들이 합류하면서 공수 전력이 향상됐다. 하지만 윤빛가람의 중요성이 지난 강원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상주는 윤빛가람이 벤치에 있었던 전반전 동안 제대로 빌드업을 하지 못했기 때문. 따라서 김태완 감독은 수원전에 윤빛가람을 출전시킬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리고 박용지와 진성욱, 송시우, 김경중 등을 앞세운 공격은 날카롭지만 득점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권완규와 김경재, 김진혁 등으로 구성한 스리백도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다. 설상가상, 권완규는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하고, 김태완 감독과 정경호 수석코치로 퇴장.. 2019. 7. 14.
[축구분석] 19:00 전북현대 vs 울산현대 전북현대는 지난 K리그1 20R에서 문선민의 해트트릭과 정혁의 추가골에 힘입어 대구FC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공식 12경기에서 7승 5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비록 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지만 리그에선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김신욱이 상하이 선화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화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하지만 전북은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도 이동국이 최전방에서 이타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문선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파괴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권경원을 영입함에 따라 수비의 안정감을 더 높아졌다. 다만 정혁은 경고누적으로 울산현대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울산현대는 지난 K리그1 20R에서 이상헌, 주민규, 주니오 등의 .. 2019. 7. 14.
[KBO분석] 18:00 NC vs KT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NC는 박진우(5승 7패 4.1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9일 롯데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박진우는 원정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에 의미가 있을 것이다. 최근 홈에서의 투구는 상당히 안정적인데 3월 29일 KT 상대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김민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박석민의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NC의 타선은 1차전의 위력을 재현하지 못한게 여러모로 아쉽다. 역시 이 팀의 불펜은 누가 올라와도 공포 특급이 되어가는 중이다.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KT는 김민(5승 7패 4.7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7일 한화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김.. 2019. 7. 14.
[KBO분석] 18:00 롯데 vs 두산 불펜 난조가 석패로 이어진 롯데는 박세웅(1패 6.59)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박세웅은 이전 2경기와는 완연히 다른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원정보다는 홈에서의 투구 내용이 조금 좋지 않고 두산 상대로도 홈에서 부진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치를 떨어뜨리는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이영하 상대로 막혀 있다가 함덕주와 이형범 상대로 전준우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9회말 1사 만루 찬스를 허무하게 날려버린게 너무나도 아쉬울 것이다. 승패를 좌우해버린 고효준의 투구는 이 팀 불펜의 현주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마터면 다 이긴 경기를 날릴뻔 했던 두산은 린드블럼(14승 1패 2.02)이 전반..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