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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해외축구

[축구분석] 01:00 파르마 vs 유벤투스 / 03:45 피오렌티나 vs 나폴리

by 킹뉴뉴 2019. 8. 24.

(한국시간 기준 새벽 1시 경기입니다)

 

 

 

파르마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강등됐던 18위 엠폴리와 불과 승점 3점 차이. 16-

 

17 시즌부터 팀을 맡아온 로베르토 디아베르사 감독이 올 시즌도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시즌 주포였던 로베르토 인글레

 

세는 나폴리로부터 다시 재임대된 상태. 주축들인 FW 제르비뉴, MF 유라이 쿠츠카, 안토니오 바릴라, DF 시모네 라코포

 

니 등을 지켜냈다. 아울러 FW 얀 카라모(인터밀란), 안드레아 코르넬리우스(아탈란타), MF 개스톤 부르만(페스카라), 에

 

르나니(제니트), GK 파브리찌오 알라스트라(팔레르모)등을 임대영입 또는 완전이적 시키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그러나

 

주축 MF 레오 스툴라치(엠폴리)와 전력급 DF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터밀란), 페데리코 디마르코(인터밀란), 마시모 고

 

비(무소속), FW 조나단 비아비아니(무수속)등이 팀을 떠난 점은 상당히 아쉽다. 아울러 전력누수 없이 풀전력 가동상태다.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는 올 여름 명장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팀을 떠나고 마우리찌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

 

임했다. 주축들인 FW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 MF 미랄렘 피야니치, 페데리코 베르나르데

 

스키, 블라이세 마튀디 등을 지켜냈다. 올 여름 거금을 들여 DF 다닐루(맨시티), 마티스 데 리트(아약스), 메리흐 데미랄

 

(사수올로)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주축이었던 DF 주앙 칸셀루(맨시티)와 전력급 FW 모이세 킨(에버튼), DF 

 

안드레아 바르잘리(은퇴)는 팀을 떠난 모습. 아울러 전력급 FW 마르코 피야차만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다.

 

 

 

 

파르마가 올 여름 큰 폭의 리빌딩 과정을 거친 만큼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모습. 노장 에이스 FW 제르비뉴와 

 

주포 인글레세가 버티고 있지만 수비와 중원에서 조직력은 다소 떨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유베는 새로 부임한 사리 감독

 

이 폐렴으로 당분간 벤치를 지키지 못하지만 전력면에서 기존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 FW 호날두, 디발라, MF 베르

 

나르데스키를 중심으로 공세를 퍼부을 공산이 커 보인다.

 

 

 

 

 

 

 

 

 

 

유벤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피오렌티나는 지난 시즌 리그 14위로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았다. 다만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몬텔라 감독에게 실험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입맛에 맞는 자원들을 확보했기에 경기력 개선을 기대해

 

도 좋다. 홈 경기 일정에서 적극적 운영을 시도한다. 개막 일정에서 승점을 노린다.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에서 47득점에

 

그친 공격진에 확실한 보강을 시도했다. 리베리(LW), 세레아우(SS), 보아텡(CF) 등 즉시 활용이 가능한 자원들이다. 다만

 

중원 또한 조합에 변화가 발생했기에 조직적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다.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중앙 수비 조합이 속도

 

경쟁에서 쉽게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적극적 운영으로 인한 배후 공간 노출 빈도는 분명 문제를 일으킬 요인이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리그 2위. 1위와 승점 차이는 11점이었다. 리그 38경기에서 74득점으로 최다 득점 2위, 36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을 지켜냈으며, 아쉬웠던 부분의 보강을 통해 리그 타이들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리그 원정 경기 경기당 획득 승점은 1.89로 준수했지만, 홈 경기 2.26에 비해 다소 아쉽다. 원정 경기를 치르지만, 상대적

 

으로 안정적 중원을 앞세워 공세를 취할 것이다.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은 없다. 루이스(CM)를 중심으로 시도하는 부분

 

전술이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카예혼(RW)과 인시녜(LW)의 속도를 버무려 상대 수비진에 유의미한 균열

 

을 반복한다. 속공 & 지공 양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기에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어려움은 없다. ‘쿨리발리-마놀라스’로

 

구축된 중앙 수비 조합은 유럽 전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수 영면의 조화를 앞세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피오렌티나가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혈을 기울였지만, 조직적 부분의 개선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안

 

첼로티 감독 체제하에서 효과적으로 강점을 끌어올리고 있는 나폴리가 개막 일정에서 승점 3점을 챙길 것으로 전망한다.

 

 

 

 

 

 

 

 

 

나폴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