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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분석/국내 야구

[KBO분석] 18:30 NC vs KT / 롯데 vs LG

by 킹뉴뉴 2019. 8. 27.

 

 

불펜의 부진이 역전패로 이어진 NC는 최성영(3승 1패 3.70)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LG 원정에서 0.2이닝 2실점

 

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최성영은 선발에서의 부진이 불펜까지 이어졌다는 점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다시 선발로

 

돌아온건 반갑고 KT 상대로도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5이닝 3실점이 한계일지도 모른다. 일요일 경기에서 서준원 상

 

대로 4점을 올린 뒤 롯데의 불펜에게 막히면서 추가점을 올리지 못한 NC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해낼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 것이다. 루친스키의 승리를 완벽하게 날려버린 불펜은 최근 다시금 과거의 악몽을 소환중이다.

 

 

 

 

투타의 조화로 역전승을 만들어낸 KT는 김민(6승 9패 4.78)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1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구원으

 

로 나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로 건재를 과시한 김민은 선발의 부진을 일단 불펜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7

 

월 14일 NC 원정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윌슨을 무너뜨리면서 홈

 

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이 될수

 

있을 것이다. 불펜 맞대결은 어쩌면 우위를 점유할지도 모른다.

 

 

 

 

NC는 뜻밖의 역전패를 당한 반면 KT는 윌슨을 무너뜨렸다. 현재 양 팀의 차이가 1경기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시리즈는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그렇지만 최성영은 다시금 불안함이 엿보이는 반면 김민은 NC 원정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고 이

 

점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상성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KT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신본기의 결승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다익손(4승 8패 4.56)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20일 2.2이닝 4실점의 부진

 

으로 패배를 당한 다익손은 괜히 오프너로 던졌다가 페이스만 와르르 망가진 상태다. 일단 1주일의 휴식은 도움이 될수

 

있고 LG 상대로 이번 시즌 QS급 투구를 유지하고 있다는데에 승부를 걸어야 할 레벨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루친스키와

 

NC의 불펜 상대로 5점을 올린 롯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내

 

세울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서준원 강판 이후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지금의 감각을 유지하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수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LG는 배재준(1승 3패 6.64)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2일 NC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1

 

실점 투구를 보여준 배재준은 근 3달만의 선발 등판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그러나 불펜 배제준이 아닌 선발 배제준은 구

 

원때보다 훨씬 더 투구 내용이 좋지 않다는걸 고려해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 KT의 투수진 상대로 오지환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을 줄이는게 급선무일 것이다. 최근 불펜의 실점이 세금화 되어가는건 그다지 반가운 소식이 아니다.

 

 

 

 

 

다익손을 어디까지 신뢰할수 있는가? 배재준의 투구보다야 낫겠지만 롯데가 원하는건 그런 레벨이 아니다. 다만 최근

 

LG의 타격은 기복이 너무 심하고 선발이 무너졌을 경우 대책이 없다는게 변수다. 그리고 다익손이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유독 LG 상대로는 제 몫을 해준 투수라는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선발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롯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