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분석/국내 야구

[KBO분석] 17:00 KIA vs 키움

by 킹뉴뉴 2019. 9. 7.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기아는 김기훈(3승 5패 5.30)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30일 NC 원정에서 5이닝 2

 

실점의 투구 로 승리를 거둔 김기훈은 조금씩 경험이 쌓여갈수록 좋은 투구를 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6월 26일 키

 

움 원정에서 6.2이닝 무실 점 승리를 거두는 등 금년 키움 상대로 8.2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간다는건 커다란 강점이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배제성과 이대은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기아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해낼수 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키움 상대로는 나름 승부를 걸 여지는 많이 있는 편. 이민우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은 위기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해줘야 할 듯 하다.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한 키움은 최원태(9승 5패 3.74)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1일 NC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

 

투를 하고 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최원태는 최근 3경기 방어율이 겨우 0.46이라는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4월 6일 기아 원 정에서의 5이닝 3실점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 트라우마가 되지 않길 바래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삼

 

성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6점 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퐁당퐁당 부진을 이번 경기에서 깰수 있느

 

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그래도 기아 원정 팀 타을 .291은 반가운 부분일듯. 불펜 대결로 간다면 유리함을 점유할 수 있

 

을 것이다.

 

 

 

 

 

 

기아는 우천 취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반면 키움은 꾸준한 경기력이 결국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유독 키움

 

이 김기훈을 만나면 고전한다는데 있고 최근 경기력의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데 있다. 물론 최원태의 투구는 발군이긴 하

 

지만 기아의 타선은 홈 에서 조금 더 집중력이 좋고 이는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홈의 잇점을 가진 기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기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